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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첫 세션 참석…"포용·지속가능 성장"

이 대통령, G20 정상회의 첫 세션 참석…"포용·지속가능 성장"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간 22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첫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하는데, 경제성장과 무역의 역할, 개발재원 및 채무부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 등 개도국 부채 취약성 완화,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필요성 등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재정정책을 모범사례로 소개하고, 다자무역체제 강화 및 개발효과성 제고를 위한 우리 정부의 여러 선도적 노력도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1세션에선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남아공을 주도로 아프리카 전문가 패널과 '글로벌 부의 불평등'에 대한 특별위원회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세션 외에도 2세션 '회복력 있는 세계', 3세션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도 이틀에 걸쳐 열리는데 이 대통령은 3개 세션에 모두 참여합니다.

이 대통령은 세션 전후로 각국 정상과의 회담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 5개국(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인 '믹타'(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iye, Austrailia) 소속국 정상들을 만나고, 프랑스·독일 정상과의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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