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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아공 도착…G20 정상회의 참석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을위해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AI 기본사회 등에대한 구상을 밝히고 독일, 프랑스 정상과도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강청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선 남아공 청소년들의 환영 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이 대통령 부부는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번 7박 10일 순방의 계기가 된 남아공 G20 정상회의는 오늘(22일)부터 이틀 동안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립니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회복력 있는 세계',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라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이 대통령은 위 세션에 모두 참석해 AI 기본사회와 포용적 성장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주도하는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등 중견 5개국 협의체 '믹타'(MIKTA) 소속국 정상들과 회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 금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또 메르츠 독일 총리 등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 불참합니다.

1999년 G20 회의 창설 이래 미-중-러 3개국 정상이 모두 불참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 도착 및 공식 영접 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다자 외교 일정을 소화합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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