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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서울 양천구 아파트 화재…주민 50명 병원 이송

오늘(21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9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27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기둥으로 건물 상층부를 지지하는 필로티 구조로 된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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