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외국인이 용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번에는 상의를 벗고 러닝을 하는 외국인이 있었다고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말씀하신 것처럼 광화문 근처에서 상의탈의 러닝을 하는 외국인이 목격됐다면서 러닝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문화유산 주변에서는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사례는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해에는 경복궁 담의 길에서 요가를 하던 베트남 여성이 논란을 일으켰고 이 장면을 담은 사진이 베트남 현지까지 퍼지며 한국의 역사적 공간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서 교수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늘어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최소한의 공공 예절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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