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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 제3회 제주4·3영화제 간다…하명미 감독 GV 참석

한란
하명미 감독의 영화 '한란'이 제주4·3영화제에 초청돼 개봉 전 관객들과 만난다.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

제주4·3영화제는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억압과 불의에 저항하고 정의로운 연대를 꿈꾸는 영화들을 만나는 자리이다. 이번 제3회 제주4·3영화제에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기억하는 과거', '기록하는 현재', '잇는 미래', 단편경쟁 '불란지' 섹션을 통해 4·3의 정신과 가치를 드러내고, 위로와 연대의 손을 내미는 좋은 영화들을 상영한다.

'한란'은 11월 20일(목)부터 11월 23일(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1관, 4관, 5관에서 진행되는 제3회 제주4·3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영화제 관객들과 만나며 개봉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란'은 11월 21일(금) 19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 5관에서 상영되고, 상영 후에는 하명미 감독과 김민채 배우가 무대인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하명미 감독, 양영희 PD가 참석하는 감독과의 대화 GV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제3회 제주4·3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영화제 관객들과 만나는 '한란'은 11월 26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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