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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원, '메이드 인 코리아' 나온다…현빈과 대립각

노재원
배우 노재원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노재원은 극 중 중앙정보부 부산지사 정보과 '표과장' 표학수를 맡았다. 그는 중앙정보부 백기태의 동기로 백기태와 천석중(정성일 분), 황국장(박용우 분)의 가교 역할을 하나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주는 인물이다.

영화 '드라이빙 스쿨'로 데뷔한 노재원은 영화 '동감', '세기말의 사랑',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 2, 3에서 남규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밀도 있게 표현해 내며 국내외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노재원은 넷플릭스의 기대작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 2 출연을 알리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더불어 '메이드 인 코리아'까지 합류한 가운데, 차기작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2월 2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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