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4위 작품인 '너의 이름은.'의 누적 매출액을 넘어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1만 7,598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315만 8,677명.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는 역대 4번째 300만 돌파작이 된 '체인소 맨'은 매출액 333억 원을 돌파하며 '너의 이름은.'(325억 원),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332억 원)을 넘어섰다.
개봉 8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2위권을 지키고 있어 350만 돌파도 도전해 볼 만하다. 다만 신작 '나우 유 씨 미3'와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2' 등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어 경쟁이 만만치는 않다. 그러나 아예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9월 24일에 개봉해 두 달 가까이 장기 상영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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