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가나와 이달 A매치 2연전의 최종전을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우리가 11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완벽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승리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내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랭킹 72위)와 대결합니다.
한국과 가나는 모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가나와 역대 전적에서 3승 4패로 밀리는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때 가나와 마지막으로 맞붙었습니다.
당시 조규성(미트윌란)의 멀티골에도 우리나라는 3대 2로 패한 바 있습니다.
홍 감독은 "여러 평가전을 치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월드컵 때까지 좋은 폼을 유지한 것"이라며 "선수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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