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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속도로서 유조차 등 연쇄추돌·화재…2명 사망

오늘(17일) 새벽 3시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 나들목 근처에서 기름을 싣고 달리던 유조차와 화물차, 승용차 등이 연쇄 추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유조차가 옆 차선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는데 뒤따르던 14톤 화물차와 승용차 버스 등 차량 8대가 추가로 연쇄 추돌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사고로 유조차와 화물차 2대 등 차량 3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추돌사고 발생 당시 화물차에 실려 있던 H빔이 반대 방향으로 떨어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승용차와 탱크로리, 13t 화물차 등 3대가 옹벽과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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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15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등 차량 8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는데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첫 추돌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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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여성공무원들이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구청장의 '백댄서'로 춤을 춰 논란이 일자, 시민단체가 장기자랑 강요 문제를 근절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직장갑질119'는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연말 장기자랑 강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보 내용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신고나, 근로감독 청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기자랑 강요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며, 시설장의 직장 내 괴롭힘은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단체는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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