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한국과 평가전 앞둔 가나 2대 0으로 제압

일본 축구대표팀이 한국과 평가전을 앞둔 가나를 2대 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미나미노 다쿠미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사노 가이슈의 패스를 오른쪽 구석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일본은 이후로도 연신 골문을 두들기며 추가 득점을 노렸고, 후반 15분 도안 리쓰가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가나는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대결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