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임식을 마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4일) 오후,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노 전 대행은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노 전 대행이 지난 12일, 사의를 표명하자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오후 대검찰청 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퇴임식에서 노 전 대행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노 전 대행의 후임으로 구자현 서울고검장(사법연수원 29기)을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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