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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따라가 얼굴에 '칙'…여고생 손에 주저앉은 교사

미국도 추락한 교권에 꽤나 골머리를 앓는 것 같네요.

최근 미국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분명 수업시간인데 분위기가 참 어수선하죠.

한 여학생이 교사를 따라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있는데, 그 뒤 여학생이 교사의 얼굴을 향해 호신용 스프레이를 여러 차례 발사했습니다.

스프레이를 맞은 교사는 몹시 고통스러운 듯 몸부림쳤는데, 주변 학생들은 이 상황을 촬영하거나 웃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학생은 휴대전화 압수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고, 결국 경찰이 개입하고서야 간신히 상황이 정리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생을 현장에서 체포했고 학교 측은 교직원을 향한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즉각적인 퇴학 조치를 내렸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RickyDog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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