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손님에게든 따뜻하게 응대하는 점주도 참 많습니다.
한 카페에서는 장애인 손님에게 수어로 응대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기 안산의 한 카페입니다.
점주가 음료를 건네며 무릎을 꿇고 손님과 눈높이를 맞추고 손짓을 하는 듯 보이죠.
알고 보니까 청각장애인 손님에게 수어로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겁니다.
이에 놀란 손님도 '수어를 잘하신다', '감사하다'라고 화답하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이런 영상, 13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작은 서비스지만 배려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점주는 '맛있게 드세요를 마음으로 전달하고 싶어서 유튜브를 보고 미리 연습했다'며 '행복했던 순간을 남기고 싶은 그런 기록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이디야커피 인스타그램,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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