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울가로 떨어진 라보
오늘(11일) 오전 7시 28분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라보 트럭이 도로 옆 3m 아래 개울로 떨어졌습니다.
"아버지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개울 바닥에서 전도된 트럭을 발견했습니다.
60대 A 씨는 트럭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집 주변에 주차해 둔 트럭에 타려고 바퀴에 받쳐둔 고임목을 뺐는데, 트럭이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고 운전석에 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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