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37분쯤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차량이 중랑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군자교에서 성동JC 방면으로 향하는 동부간선도로 1차선 커브 길을 지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중랑천으로 떨어졌습니다.
차량은 하천에 절반가량 침수됐으며, 사고 충격으로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유리를 깨고 운전자 A(29)와 동승자 B(34) 씨를 구조했으며, 두 사람은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은 그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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