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수능 문제지' 배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은 한파 없이 맑은 날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내일(11일)까진 평년보다 춥다가 수능 수험생 예비 소집일인 수요일 모레부턴 기온이 평년 수준 이상이겠고, 수능 당일엔 평년보다 1~4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지만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 11월 10∼14일 하늘 상태와 기온 전망.
수능일인 목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강릉 9도, 대전 5도, 전주 6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 전국이 2~11도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14~19도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기온뿐 아니라 특별한 위험기상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수능날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능일 전후로 대부분 해상에선 0.5~2.0m의 물결이 예상돼 수험생의 해상교통 이용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남해와 제주도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오늘 오후부터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별 육상, 바다 예보를 제공하며, 해당 정보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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