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현장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1만 9천여 개 건설 현장입니다.
국토부는 강설에 대비한 콘크리트 시공 관리의 적정성, 일평균 기온 4도 이하일 때 콘크리트의 기온 보정 여부, 폭설·강풍에 대비한 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지반 동결 작용에 따라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상태, 계측기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점검에는 국토부 등 12개 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고용노동부와의 합동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3분기(7∼9월)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한 현장 특별 점검과 산하기관의 자체적인 무작위 확인 점검도 병행합니다.
국토부는 부실시공과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의 위반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점·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