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레베카 '친정팀 상대 34점'…흥국생명 4연패 탈출

레베카 '친정팀 상대 34점'…흥국생명 4연패 탈출
▲ 득점 후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4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고 지긋지긋한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흥국생명은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34점을 사냥한 외국인 공격수 레베카 라셈을 앞세워 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2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1-2022시즌 기업은행에서 뛰다가 시즌 초반 방출돼 눈물 속에 한국을 떠났던 레베카는 친정팀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기업은행은 안방에서 여자부 최초 정규리그 600경기에 출전한 '리베로' 임명옥의 대기록 달성 경기에서 4연패 부진에 빠져 6위에 머물렀습니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양 팀 최다인 38점을 뽑았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DF2025에 초대합니다. 11/13(목) DDP 제로 시대의 재설계:다시 쓰는 혁신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