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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시즌 7호골…헹크, UEL 4차전서 브라가 4대 3 격파

오현규 시즌 7호골…헹크, UEL 4차전서 브라가 4대 3 격파
▲  득점에 성공한 뒤 포효하는 오현규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시즌 7호골이자 공식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현규는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4차전 브라가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2대 1로 앞선 후반 14분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습니다.

헤이만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이동하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2일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13라운드에서 골 맛을 봤던 오현규는 공식전 2경기 연속골의 기쁨과 더불어 이번 시즌 7호골(정규리그 4골 · UEL 플레이오프 1골 · UEL 2골)을 작성했습니다.

헹크는 오현규의 득점을 포함해 4골을 쏟아내며 4대 3 승리를 거두고 UEL 리그 페이즈에서 2승 1무 1패(승점 7)를 거둬 전체 36개 팀 가운데 13위로 올라섰습니다.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과 이한범은 스코틀랜드 셀틱과 리그 페이즈 4차전 홈경기에서 나란히 풀타임을 뛰며 3대 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미트윌란은 리그페이즈에서 유일한 4연승으로 전체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셀틱의 양현준이 결장해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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