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2시 7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사진은 붕괴 현장.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매몰자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오늘(7일) 브리핑을 통해 "구조 대상자를 구조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81년생 노동자로, 심정지 발생 직후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또 다른 매몰자 역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어 철수했고, 구조견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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