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회의 참석한 김현지 부속실장
이재명 대통령이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게 국정감사에 언제든 출석할 수 있도록 용산 대통령실 경내 대기를 지시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6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대상 국정감사를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실장이 오전 중에 국감에 출석했다가 오후 이 대통령의 강원도 산불대책 점검 일정 수행을 위해 이석하는 안도 검토됐었습니다. 그러나 여야 대립으로 증인 채택이 최종 불발됐고 김 실장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지시로 현장 수행에 나서지 않고 오후에도 용산 대통령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국회를 존중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지시를 내린 것"이라며 "국회에서 (김 실장의 증인 채택을) 결정할 경우 상임위에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운영위에서 여야가 합의한다면 오후 늦게라도 김 실장이 상임위에 출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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