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울산점 그랜드 휠
울산 도심 속 대형 관람차인 롯데백화점 울산점 '그랜드 휠'에서 한밤 중 불이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6일) 롯데백화점·울산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6분 이 관람차의 높이 30m 지점 LED 조명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관람차 운행은 종료된 상태라 이용객은 없었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백화점 측은 관람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안전진단을 거쳐 운행 재개 시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롯데백화점 울산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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