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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거주' 코앞으로…'최대 수심 50m' 캡슐 공개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부동산 가격에 이제 인류는 땅 대신 물로 향하게 되는 걸까요.

깊은 바닷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특수 캡슐이 공개됐습니다.

꼭 영화에서 보던 수중기지처럼 생겼죠.

영국의 한 해양기술 기업이 만든 수중 거주 시설 뱅가드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격납고에서 공개된 이 시설은 최대 수심 50m에서 작동하는데 안에 침실과 식당, 조리 공간과 다이빙 센터를 갖췄고요.

길이 12m의 본체는 최대 4명이 일주일 이상 거주할 수 있게 상부 부표를 통해 공기와 전력, 통신 등이 공급된다고 하네요.

현재 시범 운용 타입은 수심 20m에서 시험 중이지만, 앞으로 최대 200m까지 내려갈 수 있는 차세대 모델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산호 복원, 기후 모니터링, 우주비행사 훈련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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