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급락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에, 코스닥지수는 24.68포인트(2.66%) 하락한 901.8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오늘(5일) 2.8% 넘게 내려 4,0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떨어진 4,004.42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낙폭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시가 급락했던 지난 8월 1일(126.03포인트)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한 지수는 곧바로 3,900대로 내려왔다가 낙폭을 키워 한때 3,867.81까지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2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여 종가 기준 4,000선은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4.68포인트(2.66%) 하락한 901.89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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