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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판매 작년 동기 대비 13.2% 증가…BMW 1위 재탈환

10월 수입차 판매 작년 동기 대비 13.2% 증가…BMW 1위 재탈환
▲ BMW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BMW가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재탈환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2만 1천249대) 대비 13.2% 증가한 2만 4천64대로 집계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6천177대로 전달까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테슬라를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천838대, 테슬라 4천350대, 볼보 1천435대, 렉서스 1천226대, BYD(비와이디) 824대, 도요타 813대, 아우디 689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BYD는 전달(7위)에 이어 지난달 6위에 올랐습니다.

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3천712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습니다.

벤츠 E클래스(2천466대), BMW 5시리즈(1천783대), 벤츠 GLE(722대), BMW 3시리즈(667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차 1만 4천389대로 절반이 넘는 점유율(59.8%)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전기차(6천922대·28.8%), 가솔린(2천619대·10.9%), 디젤(134대·0.6%) 등의 순으로 잘 팔렸습니다.

국가별 판매량은 유럽 1만 6천283대(67.7%), 미국 4천831대(20.1%), 일본 2천126대(8.8%), 중국 824대(3.4%)로 집계입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64.2%, 법인 구매가 35.8%를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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