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킥보드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서울시가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했는데요.
 시민들 평가는 어떤가요?
 서울 마포구 홍대의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에서는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 킥보드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6개월 동안 시범 운영을 분석한 결과 10명 가운데 7명이 보행 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고 77%는 충돌 위험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길거리에 무단 방치된 킥보드가 줄었다는 시민도 10명 가운데 8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홍대 지역은 충돌 위험이 줄었다는 응답이 87%, 보행 환경이 개선됐다고 느낀 시민의 80%가 있어서 시범 운영의 효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반응에 대부분의 시민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찬성을 했는데요.
 서울시는 다음 달 경찰과 협의해서 단속 강화와 함께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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