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주째 월요일만 되면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어제(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0.5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낮았는데요.
 이제는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북쪽에서 찬 공기도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절기상 입동인 금요일까지는 기온이 점차 올라서겠습니다.
 당분간은 큰 일교차만 유의하신다면 늦가을 날씨 즐기기 좋겠고요.
 오늘 제주에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맑겠지만 아침까지 강원과 충북 북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6도 등으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 서울이 16도, 부산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에, 주말에는 남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