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풀타임을 뛰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민재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레버쿠젠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 때까지 뛰며 무실점 경기에 기여했습니다.
뮌헨은 세르주 그나브리와 니콜라 잭슨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을 더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전 전승(승점 27)으로 18개 팀 중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아울러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승,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2연승에 지난 8월 슈투트가르트와 독일 슈퍼컵 승리를 더해 올 시즌 개막 이후 1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개막 이후 14연승도 뮌헨이 처음이었는데 이 기록을 더 늘렸습니다.
앞서 뮌헨이 지난달 30일 DFB 포칼 2라운드 (32강)에서 FC 쾰른을 4대 1로 누르고 개막 14연승을 기록하자,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14경기 14승-유럽 5대 리그 역사상 최고의 시즌 시작"이라고 전했습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유럽 5대 리그 개막 이후 공식전 최다 연승 종전 기록은 1992-199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세운 13연승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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