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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없이도 가장 빛났다…플레이오프 '기선제압'

LA FC 손흥민 선수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결승골에 발판을 놓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서부 6위 오스틴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나선 손흥민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밀집 수비를 뚫고 날린 날카로운 왼발슛이 골키퍼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쉴 새 없이 감각적인 패스를 찔러주며 '키 패스'를 양 팀 최다인 8개나 기록했습니다.

1:1로 맞선 후반 34분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25m가량 드리블 돌파한 뒤 패스를 내줬고, 부앙가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향하자 오르다스가 골라인 앞에서 밀어 넣었습니다.

결정적인 패스 한 방으로 2: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경기 MVP에도 선정됐습니다.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기선을 잡은 LA FC는 다음 주 월요일 원정 2차전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 하주은·이원정(SBS 인터내셔널),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최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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