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T, 해킹 피해 고객에 100GB 데이터·15만 원 보상

KT, 해킹 피해 고객에 100GB 데이터·15만 원 보상
▲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해킹사태와 관련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보상 계획으로 5개월간 무료 데이터 100기가바이트(GB) 제공, 15만 원 상당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교체 비용 지원을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KT는 소액결제와 정보 유출이 확인된 피해 고객들에게 5개월간 100G 상당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또, 15만 원 상당의 통신 요금 할인이나 단말 교체를 원하는 경우 단말 구매 금액 할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통신 요금 할인은 월 휴대전화 요금에서 차감되며 단말 교체 할인은 KT에서 구매한 신규 단말기로 기기 변경 시 약정할인 금액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보상 대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 주 추가 문자 안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KT는 고객 신뢰 회복 및 유사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2천여 개 매장을 '안전 안심 전문 매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 금융 사기 피해를 보상하는 'KT 안전 안심 보험'을 3년간 제공합니다.

또 해킹 문제 등 보안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이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DF2025에 초대합니다. 11/13(목) DDP 제로 시대의 재설계:다시 쓰는 혁신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 국내최고 콘텐츠판매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