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도 무역합의를 곧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의 특별연설에서 "아시아 방문을 토대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도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합의들이 많이 타결됐고 이를 통해 안정적 파트너십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방문하는데 만나서 미중 무역합의를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말로 타결하고 협상하는 게 전쟁보다 훨씬 좋다. 전쟁을 벌일 이유가 없다"며 "시 주석과 무역합의를 희망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아울러 "모두가 보고 있고 기대하고 있고, 이는 한국에도 세계 모든 국가에도 좋을 것"이라며 "무역적자, 불공정 장벽, 불공정 시장접근, 취약 공급망 모두를 종식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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