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고가 일어났던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주변에서 털이 파랗게 변한 유기견들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털 색깔이 정말 오묘하게 푸른빛이 도네요.
한 동물보호단체가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근처에서 발견한 유기견들입니다.
단체 측은 중성화 수술을 위해 유기견들을 잡으려고 하다가 온몸이 파랗게 변한 3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는데,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털 색깔이 정상이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 포획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유기견들은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주민들이 대피하면서 남겨진 반려견들의 후손인데, 단체는 일부가 파란색으로 변한 원인에 대해 화학 물질에 노출됐거나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dogsofchernobyl, 인스타그램 elheraldode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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