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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혼났다' 소식에 학교 온 학부모…교사 마구 때렸다

함부로 밟지도 않는다는 스승의 그림자가 이제는 애처롭게 보이는 게 현실인 걸까요.

브라질에서 교사가 학부모에게 마구 얻어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브라질의 한 학교, 교육 현장이 아니라 흡사 격투기 현장을 보는 듯합니다.

마구 뒤엉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다들 뜯어 말리느라 아수라장이 따로 없습니다.

자녀가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해 혼났다는 소식에 학부모가 달려왔고 교사를 폭행하는 사태로 번진 겁니다.

브라질에서는 법률에 따라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학부모는 교사의 머리를 때리며 훈계에 강하게 항의했고 결국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습니다.

피해 교사는 병원 치료를 받고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98FMNa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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