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안에서 음식을 먹어도 될까요? 아니면 민폐일까요.
실제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는 승객의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입니다.
무릎에 좌석에 앉은 여성이 도시락 용기를 올려둔 것으로 보이고요.
음식도 집어먹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식사하는 사람을 봤다.
보쌈에 국물에 김치까지 다 꺼내놓고 먹고 있었다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당시 다른 승객들은 음식 냄새가 퍼지자 불쾌감을 호소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지하철에서 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는 건 민폐다.
이거 과태료 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그런데 현행법상 지하철 안에서 음식물 섭취를 직접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서울교통공사 여객 운송 약관에는 불결하거나 악취로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는 물건은 휴대가 금지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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