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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11월부터 재개…출근 시간대 운영은 '연기'

한강버스, 11월부터 재개…출근 시간대 운영은 '연기'
▲ 한강버스

서울시는 '무탑승'으로 전환했던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11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한강버스 운영을 시작한 뒤 안전사고가 반복되자, 지난 9월 29일 무탑승 운항으로 전환해, 한 달여간 안전성을 점검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9월 정식 출범 당시보다 2시간 빠른 오전 9시에 운항을 시작합니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 37분(도착지 기준)까지, 주중·주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차례 운항합니다.

항차 별로 2척의 선박을 배치해 정식 출범 초기에 생겼던 결항을 방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강버스는 겨울철 기상 여건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 하루 16차례 운항 계획을 유지합니다.

내년 3월부터 출·퇴근 급행 노선(15분 간격) 포함 아침 7시∼밤 10시 30분, 총 32차례로 확대 운영합니다.

시는 앞서 10월 10일부터 아침 7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구상은 내년으로 밀렸습니다.

노선은 마곡에서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을 거칩니다.

요금은 편도 성인 3천 원(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요금에 5천 원을 추가한 한강버스 권종을 이용하면 한 달간 무제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운항 시간표, 잔여 좌석 수 등 운항 정보는 주요 모빌리티 앱(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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