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확정하고 기뻐하는 마이클 브레넌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 PGA 2부 콘페리투어 진입을 앞뒀던 마이클 브레넌이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정규 투어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브레넌은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브레넌은 2위인 필리핀의 리코 호이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108만 달러, 우리 돈 약 15억 5,000만 원입니다.
2002년생으로 세계랭킹 111위인 브레넌은 지난해 프로로 전향, 올해 PG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PGA 투어 아메리카스에서 3번 우승하며 상금왕에 올랐고 2026시즌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로 승격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2027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 콘페리투어를 건너뛰고 바로 정규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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