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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털고 교체 출전…울버햄튼, 9경기 무승

황희찬, 부상 털고 교체 출전…울버햄튼, 9경기 무승
▲ 26일 울버햄튼 경기 출전한 황희찬

종아리 부상으로 이달 A매치에 나서지 못했던 황희찬이 울버햄튼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황희찬은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23분 존 아리아스 대신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22분을 뛰었습니다.

지난 5일 브라이튼과의 7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던 황희찬은 이후 A매치 참가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했으나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 모두 결장한 그는 소속팀으로 돌아가서도 지난 19일 EPL 8라운드 선덜랜드전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황희찬은 약 20일 만에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경기 종료 직전 번리에 통한의 골을 내줘 3대 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개막 9경기 연속 무승으로 극도의 부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연패를 당한 울버햄프턴은 승점 2에서 머물며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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