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공산당 20기 4중전회에서 발언하는 시진핑 총서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차 5개년 계획 문제를 논의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공산당 외 인사들을 소집해 첨단 기술 발전과 공동부유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20기 4중전회 개최 2개월 전인 지난 8월 27일 중난하이에 중국공산당 당외 인사 좌담회를 열고 15차 5개년 계획 제정 문제에 관해 설명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현재 중국 발전은 전략적 기회와 위험·도전이 병존하고, 예측이 어려운 요소가 늘어나는 시기에 처해 있다면서 국제 형세를 면밀히 추적·연구해 전략적 주도권을 확고하게 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외부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든 힘을 집중해 자기 일을 잘해야 한다며 국내 대순환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국제 두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은 고품질 발전의 전략적 버팀목이라면서 신형 거국체제의 우위를 발휘해 세계 과학·기술 최전선을 조준하고 교육과 과학·기술, 인재 발전을 통합해 기초 연구와 원천 혁신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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