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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채석장 웅덩이 빠져 실종…사고 4일만에 시신 인양

보령 채석장 웅덩이 빠져 실종…사고 4일만에 시신 인양
▲ 실종 덤프트럭 기사 수색작업

지난 20일 충남 보령의 한 채석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큰 물웅덩이로 추락하면서 실종됐던 60대 운전기사 A 씨가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색 작업을 이어오던 소방 당국은 오늘(24일) 오전 10시 13분 트럭 인근 물속에서 A 씨 시신을 인양, 유족에게 인도했습니다.

A 씨는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채석장 웅덩이를 메울 흙을 덤프트럭으로 나르던 중 20일 오전 10시 50분 트럭이 웅덩이에 빠지면서 실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그동안 잠수사와 드론, 보트, 수난탐지견 등을 투입해 A 씨를 수색해 왔습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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