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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전 비서, 김건희 특검 참고인 출석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전 비서, 김건희 특검 참고인 출석
▲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비서를 지낸 박모 씨가 오늘(23일) 오전 10시쯤 김건희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특검팀은 박 씨를 상대로 매관매직 정황을 인지했는지, 이 전 위원장의 공직 임명 과정에 김 여사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초기 김건희 여사 측에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3일과 20일 이 전 위원장에게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건강상 이유를 들어 모두 불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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