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영동 최대 60mm…비 계속 '산사태 주의'

오늘(21일)도 북쪽 찬 공기가 내려와 중부를 중심으로 날이 추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웠는데요.

내일도 아침 기온 평년 수준을 다소 밑돌면서 다소 춥겠지만 낮부터는 차츰 날이 풀리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안 지역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60mm, 그 밖의 동해안에 5에서 4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이 지역은 당분간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산사태나 토사 유출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당분간 안개도 짙게 끼겠고요.

내일은 내륙에도 아침에 안개가 다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도 매우 크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당분간 예년 이맘때 수준의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 또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