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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미 몬태나주지사에 "조지아 사태 재발 방지해야"

통상본부장, 미 몬태나주지사에 "조지아 사태 재발 방지해야"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에서 그레그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주 주지사가 이끄는 경제 사절단과 만나 한미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과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양국이 액화천연가스(LNG), 원유 등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교역을 통해 긴밀하고 호혜적 관계로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에너지 안보 강화 및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제조 역량과 몬태나주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해 에너지, 핵심 광물, 제조업, 산업 공급망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여 본부장은 지안포르테 주지사에게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비자 발급 이슈를 언급하면서 우리 기업에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 및 원활한 비자 발급을 통해 조지아주 사태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도 건설적이고 상호호혜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주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지도 요청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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