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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시즌 첫 경기서 '우승 후보' IBK에 승리

GS칼텍스, 시즌 첫 경기서 '우승 후보' IBK에 승리
▲ 환호하는 GS칼텍스 선수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대 1로 이겼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상 투표'에서 7표 가운데 5표로 몰표를 받은 팀입니다.

경기를 앞두고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높은 기대감에 선수들이 부담을 가지면 안 된다"고 우려했고, 이는 현실이 됐습니다.

승패를 가른 수치는 팀 범실이었습니다.

팀 공격 득점(58대 55)과 블로킹(11대 8) 모두 IBK기업은행이 우세했지만, 팀 범실조차 30대 14로 두 배 이상 많은 게 문제였습니다.

GS칼텍스 주포 실바는 양 팀 최다 29득점으로 이번 시즌도 힘차게 출발했고, 권민지도 14득점으로 든든하게 뒤를 받쳤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이주아(17득점)와 최정민(16득점)을 앞세워 중앙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갔으나 수많은 실책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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