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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국 대학생 부검 위해 국과수 등 7명 오늘 저녁 출국"

경찰 "한국 대학생 부검 위해 국과수 등 7명 오늘 저녁 출국"
▲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 공공 화장시설 굴뚝에서 연기가 흘러나오는 모습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의 부검을 실시하기 위해 수사관 등을 급파합니다.

경찰청은 오늘(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오전 9시쯤 시신이 안치돼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사원에서 캄보디아 측과 공동으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 7명이 공동 부검을 하기 위해 오늘 오후 6시 50분쯤 출국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이 종료되면 신속히 화장 등 절차를 거쳐 유해가 송환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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