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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장애시스템 복구율 45.7%…일상 밀접 서비스 10월 말 재개 목표"

중대본 "장애시스템 복구율 45.7%…일상 밀접 서비스 10월 말 재개 목표"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1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번 화재 관련 지적 사항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정보 시스템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 정보 시스템 총 709개 시스템 가운데 324개가 복구돼 전체 시스템의 45.7%가 정상화됐습니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등급 시스템 복구율은 77.5%입니다.

윤 본부장은 "대전센터에서 스토리지 복구를 본격화하여 복구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일상에 영향이 큰 보훈서비스, 법령정보서비스 등 1·2등급 포함 미복구 289개 시스템은 우선 10월 말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 법제교육 등 기타 76개 시스템은 다음 달 20일까지 서비스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하겠단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화재에 따른 건물 안정성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대전센터 건물 구조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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