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쿠팡 일용직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 대한 검찰 불기소 처분과 관련한 질의가 나왔습니다.
국감장에는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와 함께 사건을 담당했던 문지석 검사도 출석했습니다.
문 검사는 민주당 김주영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던 도중 "근로자들이 200만 원 정도 되는 퇴직금이라도 신속하게 받게 됐으면 좋겠다, 공무원들이 잘못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 정경윤,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