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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납치된 비행기 서울에 착륙 시키는 이야기

배우 설경구 씨가 변성현 감독과 새 영화 '굿뉴스'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우리는 비행기 통신을 하이재킹하자? 무슨 수로요? 잘 달래서?]

'굿뉴스'는 1970년 납치된 비행기를 어떻게든 서울에 착륙시키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일본 적군파가 민항기 요도호를 납치해 북한으로 망명을 시도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설경구 씨는 눈에 띄지 않게 일을 풀어나가는 정체불명의 해결사 아무개 역을 맡았습니다.

다른 인물과 섞이지 않는 묘한 인물이라 고민이 많았지만,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 반응이 좋아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설경구 씨는 변성현 감독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시작으로 '굿뉴스'까지 네 작품을 함께했습니다.

변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 설경구의 새로운 캐릭터를 끄집어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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