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명품을 가짜로 바꿔치기 해서 논란이 일었다고 처벌을 받았다고요?
지난 5월에 단기 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A 씨는 미리 인터넷으로 산 모조품을 들고 백화점을 돌았습니다.
피팅룸 안에서 도난 방지택을 떼어낸 뒤에 가짜 가방과 옷을 진품과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이틀 동안 서울 중구와 강남의 백화점 3곳에서 명품 5점을 훔쳤는데요.
피해액은 2600여만 원에 달했습니다.
범행은 CCTV와 직원의 진술, 감정 결과를 통해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훔친 물품도 반환했습니다.
재판부는 계획적 범행으로 보인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