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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옛 공관 '도담소'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

경기도지사 옛 공관 '도담소'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
▲ 경기도지사 옛 공관 '도담소' 전경

경기도는 도지사 옛 공관인 '도담소'를 작은결혼식 장소로 개방하기로 하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로 민선 8기 도민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작은결혼식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한 차례씩 열리며 예식은 야외정원에서 진행됩니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겨울철에는 대연회장이 예식장으로 활용됩니다.

하객 규모는 100명 이내이며 사용료는 3만 원 내외입니다.

예식 진행과 장식, 피로연 등은 예비부부가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또는 도내 직장·학교에 다니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도담소 작은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신청은 예식일 6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이나 전화(☎ 031-8008-3716),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도담소 작은결혼식'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사진=경기도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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