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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디딜 틈 없네…혈압 올라" 빼곡한 채 버너 '팔팔'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일부 캠핑족들 이야기 자주 전해드렸는데요.

강원도 춘천의 명소인 삼악산 전망대도 몸살을 앓고 있다고요?

나흘 전 새벽, 춘천 삼악산 전망대 부근이 텐트로 빼곡히 메워졌습니다.

한 등산객은 일출을 보러 갔다가 혈압만 올랐다며, 전망대 통로를 텐트가 점령해 통행이 막히고, 일부 캠핑족은 버너로 아침까지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자연공원법은 허가 없이 공원 안에서 야영이나 취사를 하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고요.

산림보호법도 산림 안에서 버너 등 화기를 사용하면 최대 300만 원의 벌금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 통로를 막아 일반인의 통행을 방해할 경우, 형법의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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